원래 좀 예민한 피부.

아니 예민하다기 보다는 피부가 민감한 편이다.

지금 나이정도면 피부도 화학성분들에 꽤 노출이 많이 되어서

왠만한 화장품들에는 반응을 잘 안해야할 것 같은데

나는 비싼 브랜드 예를 들면 샤* CHAN*L 같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쓰면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빨갛게 올라온다.

해외 가서 좋다는 수분크림을 사왔는데

얼굴이 따끔거린다ㅠ 난 사용을 못한다ㅜ

휴ㅜㅜ

그래서 자연유래 화장품, 뭐 친환경, 막 그런

자연친화적 브랜드나 이런걸로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들 아니면

잘 도전을 안한다.

어차피 사용 못할 확률이 높아서.

비싸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는걸 샤* 브랜드 화장품을 쓰면서 느꼈다.

그때 진짜 ㅠ 몇번 안쓰고 언니 다 주면서 얼마나 아까웠던지 ㅜㅜㅜ

그래서 나는 사실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은 거의 새로운 도전을 안하고

쓰던 걸 거의 그대로 쓰는 편.

그래서 얼굴 세안제, 클렌징폼 같은 것도

거의 순한 걸로 유명한 제품들만 골라서 사용한다.

그러던 중 발견한 퐁당. 일단 브랜드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피부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캐모마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장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마데카소사이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모공을 축소시켜주는 티트리잎 추출물,

수분감이 풍푸한 녹차추출물까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성분들이 이렇게나 들어있다 ㅋㅋ

것도 자연 성분들로 ㅋ

​거기에 전성분을 EWG 그린등급 원료로 사용했다.

인공적으로 만든 향료가 아니라 자연 유래 성분으로만으로 구성했다.

20가지 무첨가 테스트와 피부과 저자극 테스트까지 실제로 완료.

그러니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 보았다.

일단 펌핑하면 거품이 만들어져서 나오기때문에

거품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그냥 바로 사용하면 됨ㅋ

편하다 ㅋㅋ

사실 피부가 많이 민감한 편이라 혹시나 따가우면 어쩌지 엄청 걱정했음.

다행이 그러진 않았다.

그리고 처음 사용했을 때보다

할수록 놀라고 있다.

아니 할 때마다 놀라고 있음 ㅋㅋ

정말 피부 안에 수분을 잘 가둬주는 건가 ㅋㅋㅋ

세안할 때,

그러니까 퐁당 포어 딥 클린 버블 클렌저로 얼굴을 마사지해주고

물로 씻으면

일반 클렌저로 씻을 때의 그 뽀득뽀득 거리는 느낌이 안난다.

그러니까 사실 응!??

처음에는 안씻긴건가?

이랬음 ㅋㅋ

근데 그게 되게 수분감이 피부에 느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세안하고 조금 있다가 로션을 발라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일반 클렌저보다 확실히 좀 덜 느껴지더라.

나는 좀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여름에도

번들거림도 별로 없다ㅠㅠ

그래서 습한 날씨에도 좀 무거운 수분크림을 바르는 편인데

그래도 세안 직후에 막 당기고 그러지 않더라.

암튼 근데 가장 신기한 건

클렌저를 얼굴에 바르고 물로 씻는 순간이다.

얼굴의 촉촉함이 손에서 느껴지니까.

아직 일주일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하루하루 사용하면서 매일매일 느껴지는게 너무 신기하다 ㅋㅋㅋ

피부가 나처럼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

반대로 유분, 피지 과다의 여드름 피부!

피부 진정 케어가 필요한 피부!

퐁당 포어 딥 클린 버블 클렌저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진짜루~~